1. 2021 하반기 라인플러스 SW개발 신입LINER 공개채용
카카오와 같은 날에 코딩테스트를 봤는데 일부러 카카오 코딩테스트와 안 겹치게 하려고 그랬는지는 몰라도 오전에 시험을 봤다.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힘들었지만 아침에 코딩하려니 머리가 안 돌아가서 힘들었다...
최근 자바를 주로 사용하면서 이번 코테에서 처음으로 파이썬이 아닌 자바로 풀었다. ide를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자바로 코딩테스트를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. 아마 앞으로 코딩 테스트는 자바로 볼 것 같다.
총 6문제에 3시간이 주어졌다. 문제를 하나 하나 확인하면 엄청 어려운 문제는 없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. 시간만 있었으면 다 풀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. 4문제를 풀었는데 문제를 둘러보면서 시간안에 풀 수 있는 문제만 선별해서 풀었다. 코딩을 정말 빠르게 하는 사람이면 6문제 다 맞췄을 듯 하다.
2. 문제
전체적으로 백준 티어 기준으로 골4~골1 정도 되는 것 같다. 그렇다고 특별히 어려운 알고리즘을 요구하는 문제도 없어서 정말 시간만 있었으면 다 풀었지 싶다.
1번과 2번은 완전 탐색문제였다. 문제만 잘 읽고 하라는 대로만 하면 바로 답이 나온다.
3번 문제는 스케줄러를 연상케 하는 문제였다. 해쉬 맵과 정렬을 사용해서 풀었는데 이 문제는 다양한 풀이 방법이 있을 듯 하다. 자료구조를 잘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듯한 문제였다.
4번 문제와 5번 문제는 시간동안 풀지 못 해 잘 모르겠다.
6번 문제는 3번 문제와 비슷했는데 추가로 문자열을 다룰 줄 아는지를 묻는 듯 했다. 문자열을 파싱하는 부분말고는 3번 문제와 비슷하게 맵과 정렬을 통해 풀었다.
3. 후기
전체적으로 '얼마나 많은 알고리즘을 알고 있니?' 또는 '어려운 문제도 잘 푸니?' 보다는 기본적인 언어의 문법과 자료구조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고 잘 사용하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코테라고 느꼈다. 단 모든 문제가 그런식이다보니 문제 수 대비 시간을 짧게 하여 변별력을 주려고 한 듯 하다.
상반기 때 코테의 쓴 맛을 보고 지금까지 열심히 코딩, 알고리즘 공부를 했는데 확실히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.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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