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 하반기 네이버 신입 공채 코딩 테스트 후기
조금 늦었지만 올해 하반기 네이버 신입 공채 코딩 테스트 후기를 써본다.
카카오와 달리 네이버는 감독이 철저한 편이다. ide사용도 못하고 인터넷 서칭도 불가능하다.
좀 특이했던 게 문제마다 gif형태로 문제를 설명해줬다. gif만 봐도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여서 문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. 한 편으로는 얼마나 문제를 복잡하게 냈으면 이렇게까지 하나 생각도 들었다.
상반기 때는 네이버도 카카오만큼이나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많이 쉬웠다. 생각보다 쉬웠을 뿐 어렵긴 했다. 어려운 알고리즘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응용하여 구현하는 문제들이 나왔다. 그리고 그 과정이 복잡했다.
문제
2시간 동안 4문제를 풀어야 했기에 시간적 압박이 있었다. 1,2번에서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면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.
정말 1분만 더 있었으면 적어도 테케는 전부 맞추는 건데 많이 아쉽다. 마지막 4번 문제에서 변수를 잘 못쓴 부분을 작성하고 수정하는 도중에 시험 시간이 끝났다.
특별히 어려운 알고리즘을 물어본 문제는 없었고 기본적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통해 구현하는 문제들이었다. 단 문제에서 요구하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의 요구사항을 구현하는데 어려웠을 것이다.
1번 문제는 잘 기억나지 않으니 패스!
2번 문제는 큐를 응용한 문제였는데 신선했다. gif로 문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문제 이해도 쉬웠다. 사실상 그 gif만 보고 문제를 풀었다. 가장 중요한 부분이 조건에 맞춰 다음으로 기준이 되는 큐를 찾는 것이었는데 이 부분에서 아마 히든 테케에서 좀 틀릴 것 같다. 문제 이해력과 얼마나 정확하게 조건문을 짜는지 확인하는 듯하다.
3번 문제는 이차원 배열을 조작하는 문제였다. map을 이용해서 풀었으며 범위가 충분할 것 같아서 완전 탐색으로 풀었다. 이차원 배열을 조건에 따라 알맞게 조작해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순서대로 map에 넣어주고 이를 역순으로 다시 이차원 배열을 초기화해줬다. 특별한 규칙을 찾으려다가 그냥 완전 탐색으로 풀었다.
4번 문제는 dsf+백트래킹 문제이다. 처음부터 dfs+백트래킹라고는 생각했는데 어떤 식으로 풀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. 문제를 여러 번 읽다 보니 n-Queen문제가 생각나서 비슷하게 접근하다 보니 코드를 짤 수 있었다. 이차원 배열 두 개를 만들어서 풀었는데 마지막에 index를 잘못 쓴 걸 발견하고 수정하다가 시간이 끝나버려서 너무 아쉽다. 그래도 부분점수는 꽤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
후기
테케만 보면 일단 4문제 중 3 솔이라 코테 통과각은 어느 정도 보이긴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디버깅을 많이 못해서 잘 모르겠다. 만약 네이버 코테까지 뚫으면 이제 코테는 웬만하면 통과할 실력이 된 것 같아서 CS나 실무에 필요한 내용에 집중하여 공부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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